본문바로가기

전자파 실험실

홈 > 생활속의 전자파 > 전자파 실험실인쇄

생활속의 전자파 측정 [지하철 편]

2014.05.29

“(제보자 직장인 강부현) 전자파가 위험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 의식적으로 휴대폰이나 이런 것들은 사용하지 않으려 노력은 하는데, 지하철은 피할 수 없잖아요. 매일 출근해야 하니까. 다른 곳보다 전자파도 좀 많이 나올 꺼 같고 솔직히 살짝 불안해요.”

눈에 보이지 않아서 더 불안한 전자파, 특히 고전압을 사용하는 지하철은 없어서는 안될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한편으론 전자파의 온상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지하철은 정말 시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필요악인 걸까?

지하철 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를 측정하기 위해 국립전파연구소 전문연구원이 서울의 대표적인 지하철역을 찾았다. 지하철을 움직이는 송전선에 고전압의 전류가 흐른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그러나 우리가 궁금한 것은 실제 사람이 다니는 장소에서 어느 정도의 전자파가 감지되는가.

따라서 우리는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두 곳을 선정해 플랫폼과 지하철 내부에서 전자파 노출 정도를 측정하기로 했다.
과연 측정결과는?
장소 별로 차이는 있었지만 모두 국제안전기준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였다.

“(단국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김윤명) 모든 지하철이 똑같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환경이라고 봤을 때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수준입니다. 지하철을 타면서 일상적으로 노출되는 이정도의 전자파는 인체에 문제될 것이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하철의 전력선은 교류구간과 직류구간으로 나뉘며, 직류보다는 교류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전자파가 발생합니다. 1~8호선 같은 서울 시내 구간의 경우 1,500V의 직류 전력선을 사용하므로 전자파 발생이 낮으며, 교류 전력선의 경우도 거리가 멀어질수록 전자파의 세기가 급격히 감소하고 정부에서도 전기사업법으로 규정을 두어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자파에 대한 고민, 해결되셨나요? 이제 전자파 걱정 없이 편하게 출퇴근하세요.

  • 첫 페이지
  • 이전 페이지
  • 1
  • 2
  • 다음 페이지
  • 마지막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