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파 배우기
전자파 차단제품의 효과
전자파 차단은 재료의 표면에서 반사되는 반사손실과 재료를 통과하면서 열로 발산하는 흡수손실로 분류될 수 있으나 대부분은 반사손실을 위한 금속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전자파 성분인 전기장과 자기장 차단이 요구됩니다. 전기장은 전도성이 높은 금속성분(금속 차단 망, 구리, 알루미늄호일 등)으로 가능한 반면, 자기장 차단은 투자율의
높은 물질(철, 니켈, 크롬 등의 합금)을 두껍게 감싸는 방법 등이 있으나 기술적으로 어렵고 생활환경 제품에 적용은 더욱 어렵습니다.
선인장을 근처에 둔다고 해서 전자파가 차단되지 않습니다.
전자파는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숯이 전자파를 차단할 수 없습니다.
전자파는 사방으로 퍼져나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숯이 전자파를 차단할 수 없습니다.

※ TV의 중앙, 양옆 등에 숯을 두었을 때와 없을 때의 전자파를 측정한 결과,
값의 차이가 없습니다.
휴대전화 전자파 차단 필름
전자파 흡수율 오차범위인 10 % 이내로 감소된 바 차단효과가 거의 없었습니다.
구분 | 전자파 흡수율 변동률(%) | 안테나 송신출력(TRP) 변동률(%) |
---|---|---|
스티커, 액정형 필름 등 | 21.5 ~ 88.8 % ↓ (감소) | 24.4 ~ 82.8 % ↓ (감소) |
휴대폰 케이스 | 33.65 % ↓ (감소) | 62.76 % ↓ (감소) |
차단제품은 주로 금속성분을 포함하고 있으며, 금속성분은 전자파를 차단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지
만 휴대 전화의 안테나 성능을 왜곡시키거나 기지국과 통신을 완전히 차단시킬 수 있습니다. 이 때 휴대
전화는 기지국과의 원활한 통신을 위해 출력을 자동으로 높이도록 ‘출력제어’를 하게 되어 사용자는
오히려 더 높은 전자파에 노출이 되고 배터리의 소모도 많아집니다. 통상 휴대전화는 기지국과 통신이
원활한 환경에서는 1 mW 출력으로 서비스를 하지만 음영지역(통신이 끊기기 직전, 전파를 차단하는
경우 등)에서는 200 ~ 250 mW 까지 출력을 높입니다.
WIFI 공유기 전자파 차단 커버(2.4 GHz)
전기장 차단 성능 검증(주파수 2.4 GHz) | ||
---|---|---|
구분 | 미거치 대비 전자파세기 변동률(%) | 무선 인터넷 속도 변동률(%) |
전자파 차단 커버 미적용 | 0 | - |
커버를 반만 씌우고 동작 | 20.98 % ↓ (감소) | 3.28 % ↓ (감소) |
커버를 전체 씌우고 동작 | 85.95 % ↓ (감소) | 21.24 % ↓ (감소) |
공유기 전자파 차단 커버 적용 여부에 따른 인터넷 속도 검증 결과, 전기장이 약 85.95 % 감소되었지만 이와 비례하여 인터넷 속도도 21.24 % 감소되었습니다.
안테나에 직접 커버를 씌워 전파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전기장을 감소시켰지만 공유기의 통신 성능까지 저하시켰으므로, 정상적인 전자파 차단제품으로 볼 수 없습니다.
전자파 차단 앞치마, 담요 등 의류
전자기장 차단 성능 검증(주파수 60 Hz, 2.4 GHz) | ||
---|---|---|
구분 | 자기장 세기(60 Hz) | 전기장 세기(2.4 GHz) |
미거치 대비 변동율(%) | 미거치 대비 변동율(%) | |
앞치마, 담요 등 | 0 % (차단효과 없음) | 1.6 ~ 90 % ↓ (감소) |
앞치마, 담요, 속옷, 임부복, 배밴드 등 인체에 착용하는 제품의 전자파 차단성능 검증결과 전기장은
감소 하였지만 자기장은 차단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전자파 차단제품은 전도성 금속성분으로 전기장 반사손실로 차단기능을 구현하고
있으나 자기장 차단 기술은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