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강력한 자기장이 발생하는 경우라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도의 강력한 자기장이 발생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철도나 고속열차, 지하철은 전기를 사용하므로 극저주파 대역(60 Hz)의 전자파가 발생할 수 있으나, 객실 내부에서는 우리나라의 60 ㎐ 자기장 노출 규제치인 83.3 μT(833 mG)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의 전자파만 측정되고 있습니다.
기존에 발표된 연구논문에 따르면, 세포 실험 및 동물 실험을 통해 확인한 결과 약한 세기의 극저주파 자기장이 생체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현재도 많은 과학자들이 약한 세기의 전자파에 장기적으로 노출된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생체영향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