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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최영진)은 한국전자파학회(회장 구경헌)와 공동으로 「5G 비전 및 밀리미터파 주파수 워크숍」을 10월 21일(수) 연세대학교(공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ㅇ 이번 워크숍은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5G 이동통신 기술개발을 독려하고 5G 후보 주파수 정보 공유와 5G 추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ㅇ ‘5G 비전 및 주파수’, ‘5G 평창 올림픽 관련’ 및 ‘5G 핵심기술 Tutorial’의 총 3개 부문에서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 최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5G의 새로운 명칭을 “IMT-2020”으로 정하고, 5G가 갖추어야 할 핵심성능과 2020년까지의 표준화 일정을 제시하였다.
ㅇ 5G 핵심성능은 4G보다 20배 빠른 20Gbps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고 1km2안의 약 100만개 기기들에게 사물인터넷 서비스 제공과 기지국내 어디에서도 사용자들이 100Mbps 이상의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정의하였으며,
ㅇ 2020년 5G 표준완성을 목표로 2015년에 5G 비전을 제시하고, 2017년부터 5G 후보기술을 접수하여 2018년에 평가를 거치도록 하는 표준화 일정이 마련되었다.
ㅇ 이를 통해 2018년 평창 ICT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후보기술로 시범 서비스를 시연할 수 있게 되었다.
□ 이에 국립전파연구원은 산업계와 협력하여 28㎓ 대역 등의 5G 후보 주파수를 도출하였으며, 5G 기술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평창 ICT 동계올림픽의 5G 시범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우리나라가 다시한번 이동통신 분야의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갖도록 노력할 것이다.
※ 5G 후보주파수 : 27-29.5㎓, 31.8-33.4㎓, 37-42.5㎓, 45.5-50.2㎓, 50.4-52.6㎓, 66-74㎓
ㅇ 또한 이번에 도출한 5G 후보 주파수 대역들이 국제 공통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금년 11월에 개최될 ITU의 세계전파통신회의(WRC)에서 주파수 표준화 논의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
□ 「5G 비전 및 밀리미터파 주파수 워크숍」은 국립전파연구원이 5G 주파수 분야에서 한국전자파학회와 공동 개최하는 첫 행사로 향후 정례적인 행사로 확대 할 계획이며
ㅇ 우리나라의 5G 기술이 국제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산,학,연 협력의 장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이 행사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우리나라가 속도감 있게 5G 국제표준에 대응하고, 민간투자 유도와 민간협력을 강화하여 세계 최초로 5G 후보기술을 평창 ICT 동계올림픽에서 시연할 수 있도록 정부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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