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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전파센터, 우주전파환경 예 ·경보체계 해외 전수 시작
- 제1회 우주전파환경 전문 예보관 교육 프로그램 개최 -
보도일시 2017. 6. 5.(월)
□ 미래창조과학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센터장 위관식)는 파키스탄 우주전파환경 예보관들을 대상으로「제1회 우주전파환경 전문 예보관 교육 프로그램」을 6월 7일부터 2주일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ㅇ 우주전파센터는 지난해 개최한 AOSWA* 국제회의(’16년 10월)에서 파키스탄·인도·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에게 우리나라의 우주전파환경 예·경보체계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 전수를 제안한 바 있다
* AOSWA(Asia-Oceania Space Weather Alliance) :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국가 간 우주전파환경 정책, 주요 연구 논의 및 예·경보 협력 강화를 위한 국제 콘퍼런스
ㅇ 이번 전문 예보관 교육의 주요 내용은 태양활동의 분석·예측 기술,우주전파재난 발생 시 예·경보 처리절차 및 공동 예보실습 등으로 구성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 태양활동으로 인한 피해는 전 지구적 영향이 미치기 때문에 국가 간 협력이 필수적이며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은 최근 태양위험*을자연재난(우주전파재난)의 일부로 규정하고 있다.
* 태양위험 : 태양흑점 폭발 등의 태양활동으로 지구주변의 물리적 상태가 급격하게 바뀜에 따라 우주 또는 지상에서 운영되는 통신 및 첨단기술 시스템의 성능이 저하되거나 우주방사선에 의해 인체·생활 등이 영향을 받는 현상
ㅇ 파키스탄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도 태양활동에 따른 재난위험에 대해 그 중요성을 인지하고 국가차원에서 이에 대한 연구 활동을 추진 중이나, 태양위험에 대한 종합적인 예 경보 체계는 아직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
ㅇ 따라서, 우주전파센터는 태양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비하기 위한 우리나라의 경험과 기술을 아시아 주요 국가들에게 소개·전수하여 태양위험에 대한 공동 대응과 예보관 등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등을 통해 우주전파환경 분야 국제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 한편, 우주전파센터는 오는 9월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제2회 우주전파환경 전문 예보관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붙임 우주전파센터, 우주전파환경 예·경보체게 해외 전수 시작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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